Angry Gods

All, Digital Visual, Information, Interaction

1. 한옥모형이미지

2. 설치 이미지

3. 캐릭터영상이미지

4. 한옥모형이미지

작품설명

제우스, 헤라, 비너스 까지 그리스로마 신들의 이야기를 즐겨 찾는 당신.혹시 성주신, 조왕신 등 한국 전통 신에 대해선 알고 계신가요? 한국의 많은 풍습들은 한국의 고유 신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신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한옥 속에 사는 ‘가신’을 선정하여, 한옥 모형과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전통 신 뿐만 아니라 한옥의 구조, 가정을 소중히 했던 옛 조상님들의 지혜까지도 전달하고 싶습니다.

Does anyone who may be well known about the stories of Greek gods including Zeus, Hera, and Venus know of the Korean traditional gods such as SeonJu or Jowang? Most of the Korean people do not know very well about the Korean traditional gods that many Korean customs come from. Let us introduce the one of the representative gods which lives in Korean traditional houses together with the miniatures of the Korean house. We want to introduce not only the Korean traditional gods but also the wisdom of our anc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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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과정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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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 캐릭터 아트웍

designers
web_profile_kimsein

김세인

Sein Kim

seinee@gmail.com

재미:meme

좋은 디자인은 재미가 있는 디자인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여기는 것은 즉 이해하기 쉬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 주제가 무엇이건 간에 디자이너는 사람들에게 어떤 대상을 창조적 방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한다. 이번 작품 또한 그러한 노력의 결과이다. 같은 전통을 말하더라도 단순한 서면이나 한가지 감각에 호소하는 정보 전달이 아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각에서 정보전달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 이 작품에 담겨있다..

디자이너 노트

한국신화는 민속 신앙과도 관련이 있어서 자칫 작품이 미신으로 치우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을 했다. 그만큼 한국신화가 우리 전통 삶 속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인데, 우려와는 달리 작품 방향이 잘 설정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 한국신화도 그리스신화 못지 않게 재미있고 오히려 한국인의 정서에 더 어울린다. 오늘날 그리스 로마 신화가 인기 있는 이유는 이야기의 대중성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때문에 한국 신들을 둘러싼 깊이 있는 이야기 보다 사람들에게 그 이미지를 전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싶었다. 작품을 본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국 신에 대해 한번이라도 떠올려준다면 그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성공일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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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Yelim Kim

beprinciple@naver.com

여유:meme

내가 확산시키고 싶은 여유란 디자인으로 이룰 수 있는 정신적 여유를 말한다.
디자이너의 꿈을 꾸고 준비하기 전까지의 나는 누구보다 여유롭고 매사에 걱정 없이 편하게 살아왔는데 왜 내 인생의 목표가 될 디자이너가 되는 과정은 나를 여유 없는 사람으로 변화시킨 것인 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결국 편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디자인이 비롯되었지만 정작 디자인을 하는 과정에서 여유를 찾기는 힘들었다. 여유란 생각의 공간이 확산되는 것과 같다. 머릿속이 넓을 수록 여유로워진다. 내가 그 동안 너무 뛰어만 온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고 천천히 걸어가면서 여유로운 디자인을 하는 건 어떨까

디자이너 노트

처음 한국의 신을 주제로 졸업 작품을 진행하게 되었을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신들을 실체화된 캐릭터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 전통적 주제를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우리가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한국신의 모습을 그려내는 과정은 나름 뿌듯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처음에 선택한 아이템을 가지고 긴 시간 진행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 낸 만큼 우리뿐만 아니라 작품을 본 사람들 모두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우리 캐릭터를 보고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을 좋아하듯이 우리 한국신도 많이 좋아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