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he Seven Deadly Sins

All, Digital Visual

1. 탐식의 방

2. 탐욕의 방

3. 시기의 방

4. 나태의 방

5. 분노의 방

작품설명

교만, 탐욕, 탐식, 나태, 분노, 시기, 음란의 일곱 가지 죄악은 인간 본연의 욕구이며, 삶의 투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늘진 이면이다. 때로 삶의 원동력으로써 쓸모 있는 욕망일 수도 있으나, 결코 채워지지 않을 무한의 욕망을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것은, 쳇바퀴 속에서 돌고 도는 우스꽝스러운 쇼를 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 이제 이 작은 인형의 집 안에서 돌고 도는 욕망의 전람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당신의 눈에는 무엇이 비춰지는가

Pride, greed, gluttony, sloth, wrath, envy, lust are the seven sins of human desire and dark side of inevitable life struggle. Sometimes they can be useful as the motivation of life, but can never be fulfilled. It’s like circling treadmills of ridiculous shows that never ends. Now in this small doll house the exhibit of never-ending human activity begins. What can be shown before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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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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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드로잉

des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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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은

Hong-eun Jeon

frances1030@naver.com

인형의 집:meme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형태로 인형의 집들이 존재해 왔습니다. 인형의 집은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예술품인 동시에, 당대의 생활상을 기록하고 재현하는 사료적 가치를 지닌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형의 집을 통해 물질, 욕망, 소유에 구속된 현대인의 자아를 표상하고, 탐욕과 죄악에 대한 경계의 의미를 담고자 했습니다. 또한, 인형의 집을 디지털 미디어로 재해석하여, 대량생산되는 현대문물이 아닌, 디지털 공예품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디자이너 노트

일반적인 일러스트, 혹은 공예작품들은 정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애니메이션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이야기 구성을 이해해야 하므로 일상적인 공간에서 쉽게 감상하기 힘듭니다. 이러한 한계들을 극복하면서, 보다 생동감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 공예, 애니메이션이 결합한 인형의 집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