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Play

All, Interaction

작품을 체험 하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작품설명

젖지 않고 빗방울과 함께 놀 수 있다! “Rain Play”는 내리는 빗방울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New Media Installation 작품이다. 사람들은 비가 올 때, 비를 맞거나 빗방울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도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빗방울로 젖지않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작품을 디자인 했다. 전시장의 바닥에 실제 비가 내리는 것처럼 그래픽 작업된 이 인터랙션 작품은 작품 위를 지나가는 관객의 발자국에 반응하여 낙엽이 물결을 일으키며 움직인다.
일상적인 자연 현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디지털 아트로서 표현한 작품이다.

“Play with water without getting wet!” This is the New Media Installation project with rainwater. When it rains, people get rained or playing with the rainwater. we designed the interesting rainwater playing without getting wet. This interaction project is designed as a graphics like a falling rain on the exhibition hall floor. The fallen leaves make waves reacted by a audience’s steps on the floor.
We express a interesting and beautiful of small natural phenomenon as a digital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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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연물을 가공해 연출한 디자인 시안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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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지 않고 물과 함께 놀 수 있다!

des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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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혜

Dahae Park

ds4dyy@naver.com

interesting:meme

수년동안 그림을 그렸고, 디자인 전공자로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도 내게 아직 Designer, Artist 라는 단어는 매우 특별하고, 넘지 못할 큰 존재인것만 같다. 내 작품을 보는 관객이 전시관의 작품을 특별한 사람들만 알고 공유할 수 있는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나의 놀이에 참여하는 것처럼 쉽게 다가와 함께 즐기고 그 때 느끼는 그 감정이 작품의 일부가 될수 있다는것을 말해주고 싶다. 멋지고 화려한 작품이 아니라 함께 생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 일상적인 요소를 작품의 주제로 잡은 것도 그때문이다. 내가 주변에서 쉽게 지나칠수있는 사소한 일상의 순간이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너무나 특별하게 생각될때가 있다. 작품에 참여하는 관객이 재미를 느끼는것과 동시에, 일상속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을 다시한번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디자이너 노트

작품의 주제는 자연을 소재로 하고 싶었다. 수많은 경험을 하며 화려하고 유명한 작품들을 너무나 많이 봤지만, 자연의 아름다움 만큼 내게 큰 감동을 준 작품은 없었기 때문이다.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존재를 찾고 싶었고, 자연에서 소재를 잡아 그것을 나타내고 싶었다. 길거리에 너무나 많이 떨어져 있어 특별하다 생각하지 못했었던 알록달록한 낙엽들을 하나하나 모아 작업을 진행했다. 생각보다 더 예쁘고 다양한 색을 지닌 자연의 모습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작업이 진행될 수록 우리가 담고 싶었던 이야기가 더 잘 표현되고 있는것 같아 참 행복했다. 비오는 소리, 길거리의 낙엽 같은 일상의 흔한 요소가 이제부터는 작품을 보는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다시한번 바라보면 내 주위엔 예쁜 자연의 작품이 너무나도 많다.

web_profile_hongjeonghye

홍정혜

Jeonghye Hong

goldfisheee@gmail.com

communication:meme

식물과 소통하고 싶고 자연과 소통하고 싶다. 나는 기술적으로 진보한 작업보다 소소하더라도 작품과 관객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 그 소통이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면 좋겠고, 꼭 디지털미디어가 아니어도 좋다. ‘소소함’ 너무나 흔하고 일상적이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 놓치지 쉬운 것들을 내 작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주의를 기울여 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디자이너 노트

작품의 리소스를 구하고자 카메라와 봉투를 들고 덕수궁엘 갔었다.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떨어진 낙엽들을 줍느라 구석구석 온종일 땅만 보고 다녔었는데, 그 속에서 ‘오십원’을 주웠다! ‘행운의 오십원’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사막에서 바늘 찾기’나 다름없는 행운이라며 ‘우린 졸업할 수 있을 거야!’라고 힘내자고 했었다. 덕수궁에서 낙엽을 줍다 ‘오십원’을 주울 줄이야.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또 ‘오십원’을 주웠다. 다혜와 내가 오십원씩을 주운 셈이니 ‘백원’이다. 신기하고 이상했지만, 행운이라 믿기로 했고 우리는 지금 졸업을 하려고 노트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