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 Room-ains

All, Digital Visual, Interaction

1. Six Room-ains

2. Light on

3. Contents projection

4. Process

작품설명

‘6개의 방 / 6개의 영역’

현대인들의 정신병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과정으로 이어지기 힘들다. Six room-ains는 뇌의 정보와 내외적으로 일어나는 상처에 따른 정신 병리사례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형성한다.
여섯 개의 방은 뇌의 여섯 부위를 투사한다. 각 방엔 사람들이 있고 저마다 특정 행동을 하고 있다. 빛이 들어오지 않았던 방에 사용자가 직접 방을 밝혀주는 행위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한 걸음의 이해이다. 두 손에 걸린 빛을 그들에게 나누어주자.

‘SIX ROOMS / SIX AREAS’

Psychosis is a serious problem. It is hard to get facts about it. This is the reason why we want to set up this installation, Six room-ains letting people know the cases about psychosis.
Divided 6 rooms refers to each part of brain. And some people are in room. Audience can activate contents by own hand, can understand the information of cases. It’s only a movement, but it’s a step in the understand. Let’s share your 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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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전구를 터치하여 불을 켜는 것으로 들어갈 방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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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의 사람들은 각자 정신 질환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있다.

designers
web_profile_kimminjae

김민재

Minjae Kim

binghon_@naver.com

김민재:meme

나의 모든 작업들은 내 감정 속에서 탄생한다. 작업을 시작하는 기본 베이스는 불청객 우울함과 허무함의 방문과 함께 탄생한다. 내게는 그들이 방문하는 시기가 있는데 이들은 선물로 공허와 절망을 데리고 온다. 이들이 올 때면 나는 죽음을 본다. 유일한 탈출구는 단 하나이다. 자아의 확장. 이들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나는 나를 분산시켜야 한다. 나라는 개인의 감정과 철학에서 시작하는 디자인과 작업들을 하고 이러한 것이 다른 사람의 눈과 귀 그리고 접촉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을 물들고 일부가 되게 하는 것이다. 단순한 개인의 작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내가 이들을 피해 살아있는 방법이다.

디자이너 노트

이 작품을 하면서 나는 내가 의대인가 공대인가 미대인가 조형대인가 내 전공에 대한 혼란을 느꼈다. 살면서 정신병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 것이며 뇌 형태를 뜨고 실리콘을 부으며 안 굳는다고 비명 지르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있을 것이며 키넥트와 코딩을 보며 내 뇌의 코딩은 뭔가 잘못되었다고 자괴감에 빠지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있겠는가. 그래도 막판이 되니 양윤화님의 말마따나 이런 다양한 경험을 언제 해보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즐거웠던 것은 실리콘 뇌인데 로미 교수님께서 수영모 같다고 하시며 이 수영모를 착용한 수영팀을 생각해보라고 했을 때는 정말 감탄했었다. 아 참. 마지막으로 “뇌 주문제작 밭습니다 ^^* 비용은 카톡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싸게 해드려요.”

web_profile_yangyoonhwa

양윤화

Yoonhwa Yang

radiospoon@gmail.com

ROCK:meme

나의 인생에서 나를 지금까지 만들어온 것은 락과 게임과 바나나와 고양이다. 모든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모든 일을 롹킹하게 해보자고! 뜨거운 심장과 열정으로 좋아하는 락음악을 틀고 바나나를 먹으면서 다리에 기댄 고양이의 따뜻함을 느끼며 게임을 하자. 그러면 곧 나만의 철학적인 새벽이 찾아온다.
롹킹한 아침 식사를 한다. 롹킹하게 고양이 홍시와 놀아준다. 롹킹하게 남의 집에 들어가 보물 상자를 연다. 롹킹한 신뢰의 도약을 한다. 나의 세계는 ‘롹킹함’을 내가 만드는 모든 것에 조금씩 흘리는 것이다. 어렵지 않다.

디자이너 노트

우리는 1년 동안 의대생이었다. 생소한 수많은 외국논문들과 꼬부랑 용어들과 싸웠다. 민재의 먼지 냄새나는 천장 낮은 다락방과 24시간 탐탐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만들어냈다. 소수자에 대한 시선의 처리, 사랑과 말랑거리는 뇌. 모든 것은 이해라는 깔때기로 나왔다.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 긍정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말랑거리는 뇌를 만들었다. 말랑거리는 뇌와 뜨거운 심장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지금의 나의 졸업작품 폴더 이름은 WELCOME HELL이다. 졸전이 끝나면 HIGHWAY TO HEAVEN으로 바꾸려 한다. 이 작품이 내가 만드는 세계로 가는 또 하나의 고속도로가 되길.
2012년은 바쁘고 정말 힘든 해였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다.
많이 사랑합니다! 가족친구디미디여러분! 말랑거리는 뇌 제작문의 주세요. 피티 가겠습니다!